베트남에서는 입국 심사에서 반드시 출국날짜가 적힌 항공권을 제시해야합니다.

인쇄를 해오시는 것이 가장 좋으며, 스마트폰으로 귀국 항공권을 미리 캡쳐해서 보여주셔도 좋습니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입금하실 때 편도 티켓만 들어오시는 경우가 많은데

베트남 입국 심사할 때는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귀국하는 항공원

베트남에서 다른 나라로 출국하는 항공권

다른나라에서 한국으로 귀국하는 항공권

이 셋 중 하나는 꼭 필요합니다.

꼭 항공권이 아니라더라도 무비자나 비자 만료 기간 내에 베트남을 떠날 것이라는 증명을 할 수 있어야합니다.

베트남 비자가 없는 상태에서 편도 티켓만 가지고 입국을 하시는 경우에

최악의 경우에는 입국심사에서 입국을 거부당할 수 있습니다.

혹시나 무비자 기간을 착각하여 비자 만료 후 하루 이틀 후에 출국하시는 경우에 당황하게 되는데

이런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티켓을 날짜는 꼭 확인하시고

만약 입국심사시 걸리게 되시면 돈으로 잘 해결하실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베트남에서 약을 구하는 것은 어렵지 않으며

약국도 많고 가격도 저렴하고 처방전도 필요없습니다.

하지만 주로 프랑스 약이 많이 들어와있고

약이 필요할 때 증상을 설명하기가 어려워 난감할 수 있습니다.

기침이 나서 찾아가면 5가지 이상의 약을 처방받을 수도 있습니다.

베트남은 특히나 물이 좋지 않아서 한국인들은 물갈이 증상으로 설사를 하게 되는데

이럴 경우를 대비해 설사약은 꼭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진통제나 두통약 등 여행하실 때 필요할 수 있겠다 싶은 약은

미리미리 준비해가시면 좋을 듯싶습니다.

베트남에서는 소규모 범죄가 아주 많이 일어납니다.

그 중에서도 소매치기, 날치기는 빈번하게 일어나는데요.

2인 1조로 접근해서 지갑이나 핸드폰을 훔쳐가는 경우도 있고

오토바이를 이용해서 확 채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날치기를 막을 수 있는 용품들을 준비하셔야하는데

예를 들면 복대, 백팩, 디지털 카메라의 핸드 스트립 등입니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사진 동영상을 바로바로 올리시는 경우에도

날치기의 표적이 되기 쉬우니 차후에 올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베트남은 해외 선진국들과 달리 해외 여행자 보험이 꼭  필요한 나라 중 하나입니다.

소지품을 도둑 맞더라도 일정 금액의 보상을 받을 수 있을 뿐더러

위생 개념이 없는 베트남에서 음식을 잘못 먹어 탈이 나게되면 현지 병원의 엄청난 치료비를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여행자 보험에 꼭 가입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행자 보험의 효과가 크다보니 보상을 악용하는 경우도 있어

매년 보상정책과 기준이 자주 바뀌고는 있지만 그래도 꼭 필요하니 잊지말고 챙기세요.